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치스코(교황)/한국 방문 (문단 편집) === 행사 과정에 대한 비판 === 평소에 별로 관심두지도 않던 자기 지역의 [[천주교]] 성지를 홍보 도구로 삼고 있는 지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. 게다가 2013년 [[브라질]] [[리우데자네이루]]에서 열렸던 세계청년대회의 교황 [[미사]]와는 달리 [[한국 가톨릭]]에서는 일일이 인원을 체크하고 표를 발급받지 못한 인원은 접근을 통제하는 등의 경향을 보였다.[* 공식적으로 교황 방문 행사의 입장료는 없으며, 일부 성당의 경우 차량 및 식사제공을 위해 금액을 받았다. 인원 확인의 경우 국빈 대우의 특성 상 신분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또는 [[여권]]번호 대조절차가 이루어졌다.] 결국 표를 적게 분배받은 중소 성당들에서 거센 반발이 있기도 하였고.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. 정확히 말하자면 각 교구 성당별로 배정받은 인원에 한해 신청을 받아 신원조회를 마친 사람만 입장 할 수 있었다. 이 외의 사람들은 [[미사]]를 밖에서 지켜보거나 TV로 보는 수밖에 없다. 이런 식의 미사는 [[영성체]]를 하지 못하는 이상 사실상 미사 참례라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다. 물론 [[여의도광장]]에서 미사를 봉헌한 1984년과 달리 행사 장소가 도심([[경복궁 광화문|광화문]]-[[서울시청]])이라는 것과, [[대전월드컵경기장]]의 좌석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. 원래 국빈방문을 하지 않는 교황이지만 이번 한국 방문은 정부가 나서서 국빈 대우를 해 주는 것과도 무관하지는 않다. 몇몇 관계자들은 괜히 정부가 나서서 국빈 대우해준다고 해서 일만 복잡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. 시국미사에 앞서 [[함세웅]] 아우구스티노 신부도 초창받은 신자들만 들여보내는 미사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했다. 정확하게는 교황이 방한 기간에 대중 앞에서 집전하는 미사는 총 3대(8월 15일, 8월 16일, 8월 17일)이며, 이 중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8월 15일 [[성모승천대축일]] 미사([[천주교 대전교구|대전교구]] 주관)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8월 16일 시복미사(교황방한준비위원회 주관)만 인원 통제가 이루어졌다. 둘 다 좌석이 한정되어 각 교구별로 할당 인원을 내려주고, 교구에서는 신자 수 등을 고려하여 각 본당별로 좌석을 분배해준 것. 물론 [[높으신 분]]이 오신다니까 평소에는 잘 보이지도 않던 소위 나이롱 신자들도, [[교적]]만 있고 실제로는 다른 본당에 나가는 사람들까지도 와글와글 몰려와서 신청했을 건 안 봐도 비디오(...). 8월 17일은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로, 아시아청년대회와 한국청년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봉헌하는 미사다. 그리고 교황이 떠나는 날 바로 직전에 [[명동성당]]에서 집전하는 미사는 사전에 초대받는 인원 외에는 성당출입이 엄격히 통제한다. 하지만 이해해야 할 점이 있다면, 현재 한국의 시국상태가 [[세월호]] 사고 및 기타 정치권의 문제로 인해 아주 심각하여 교황 같은 특급 귀빈이 온다고 해도 시국 분위기가 잠잠할 리가 없다. 더군다나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큰 어른이다 보니 국내외로 테러를 당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, 8월 16일에 열린 광화문 시복 미사 등의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는 출입통제가 철저할 수 밖에 없었다. 이 상황에서 불상사가 발생한다면, 국내외로 뒤집어 지는건 물론이고 전적으로 우리나라가 경호 실패의 책임을 져야 한다. 그렇기 때문에 교황에 대한 경호와 각종 출입통제가 삼엄할 수밖에 없는 것.[* [[전두환]] 전 대통령이 [[미얀마]]를 순방하고 있을 때 [[북한]]이 전 대통령과 정부 및 각계 인사들을 노리고 [[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]]사건을 일으켰다.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 정부 수반 중 태반이 넘는 사람들이 죽거나 중상을 입었다. 이 사건으로 국내외적으로 발칵 뒤집혔고, 미얀마는 대통령이 직접 사건 당일 전두환 대통령을 찾아가 사과를 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위신이 추락했다. 이 사건 이후 미얀마는 한동안 북한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게 된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